사별한 아내의 빈자리

43 수진아사랑해 9 1,320 2022.07.21 09:12


Comments

에라이 2022.07.21 16:48
참 이해가 안 가네. 일단 20년을 만나고 살았고 지금 겨우 4년이다. 혼자 산것도 얼마 안 되었는데... 그리고 처제네가 아이들을 봐주고 있는데 유일한 연결고리는 죽은 언니야. 근데 그 연결고리를 끊고 나서도 처제가 애들을 봐줄까??
그리고 애들이 아직 어리고 한참 예민할 때야. 그나마 이모가 잘 케어 해주고 있는데 새엄마를 잘 받아들일 수 있을까??
평생 독신으로 살라고는 못하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야. 정 여자 그리우면 돈 주고 해결해라.
ㅇㅇ 2022.07.21 22:34
라고 서장훈이 못 말하니까 저렇게 말하는거지 ㅋㅋ
에라이2 2022.07.21 22:13
이해 안간다 말하는 너도 인간 덜 됬다 말하는 꼬라지가 성숙하지 못하네
아직 한창 젊은데 아이들을 위해서 종일 일하다보면 저 남자 마음이 어떻겠냐? 주변도 생각하는게 맞지만 당장이라도 좋은 사람이 있다면 만나야지 그걸 때가 아니다 라고 함부로 말할수없지 주변 걱정부터 해봐야 소용없고 트러블이 심하면 그때가서 생각하면 된다 본인 인생 본인이 가장 중요한거야 돈주고 해결하라고 염병을 떠네 단순히 성욕때문에 저럴까? 꼭 지 같은 생각만해요
ㅇㅇ 2022.07.21 22:37
니 동생이 죽어서 그 동생 애들을 니가 키워주고 있어 근데 ㅅㅂ 연애질? 내가 니 연애하라고 애들 키워주냐? 라고 생각 안 할 자신있냐?
에라이다. 2022.07.22 08:18
말하는 폼새 보니까 젊으신 분이네. 십중팔구 자녀는 없을 거 같구.
인생 2회차 없이 한번 밖에 없어서 주위 사람들보다 본인 인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거 나무랄 마음없다.
각자의 가치와 생각이 다를 수 밖에 없어. 근데 자식 가진 마음으로는 내 인생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내 자식들이 우선이되더라.
나 하나 좋자고 애들 힘들고 어렵게 할 수 있는 게 너와 나의 차이 같네.

처음에도 썼지만 엄마 없는 현상황에서 그나마 가정이 돌아가는 건 처제의 도움이야. 처제 본인 애까지 총 5이다. 이게 쉬울 거 같아??
죽은 언니의 존재가 저 두사람을 연결해주고 있는 거야.
물론 서로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가정을 꾸릴 수 있겠지만 제 근데 너같으면 궁핍한 생활에 니 핏줄 아닌 남의 자식... 그것도 둘씩이나 잘 키워줄 수 있을 거 같냐??

결정적으로 트러블 심하면 그때가서 생각하면 된다고?? ㅋㅋㅋ 지들 좋아서 재혼한 당사자들끼리는 그럴 수 있지. 근데 애들은 무슨 죄냐?? 인생에서 본인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넌 그렇게 할 수 있겠는데 난 도저히 그러지 못할 거 같다.

모두가 같은 생각을 가질 수 없겠지. 근데 내 입장에서는 저 아빠가 왜 그렇게 새로운 여자를 만날려고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가더라.

그리고 그런 마음가지고 결혼은 해도 애는 갖지 마라. 제대로 키우고 사랑 줄 마음 없으면 아예 처음부터 낳지 말어. 생물학적 부모도 중요하지만 낳는다고 다 부모 되는 거 아니다. 너 배고프다고 니 배속부터 채우는게 아니라 애들 배속부터 채우는게 부모인거야.
ㅋㅋ 2022.07.22 10:16
남 성숙하지 않다고 헛소리 하는 거 봐라. 개병신새끼야. 유아독존마냥 세상살이 하냐??
발정난 개새끼마냥 꼴리는 데로 살고 트러블 터지면 그 때가서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ㅋ 니 현생이 어떤 삶인지 대강 사이즈 나오네 ㅋㅋ
세상 혼자 똑똑한 것처럼 염병을 떠내. 꼭 지 같은 생각만해요. ㅋㅋㅋㅋㅋ

발정난 멍멍이새끼~~~~
11 2022.07.22 12:26
사연남이랑 너랑 정신수준이 똑같네. 유유상종이라고 잘 붙어먹고 살아 ㅋㅋ
워~워~ 2022.07.22 10:32
형님 누님들 왜 이리 흥분했어
너무 과몰입하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 말아

예능이라기보다는 보살들이 너무 상담을 잘 해줘서리
종종 놀라 조금 깊게 생각해보면

자기일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제3자의 입장에서는 답을 다 알고 있어
하지만 막상 본인의 처한 상황에는 그런 정답을 알고도 못하는 경우가 많아

오늘도 즐거운 하루들 되고 불금이니까 한잔씩 걸쳐
2022.07.22 16:52
나 아는 사람은 2년사귄 여자친구 죽어서 10년넘게 혼자 지내더라
뭔가 해탈한거 처럼.. 그러다 잠깐 10년 지나서 누구 만나긴 했는데 뭔가 아닌거 처럼 헤어지고나서는 다시 혼자 지냄....
잊혀지지가 않는건지 아님 혼자지낸 기간이 길어서 다 귀찮은건지 저사람처럼 딸린 식구들이 있는건 아니라 비교대상은 아니겠지만
4년만에? 양아치 소리 들을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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