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패션왕이다

52 패션왕 0 1,734 2018.12.31 21:34

 

밀란 패션위크 기간 동안 열린 펜디 쇼를 통해 데뷔 신고식을 치른 모델 안승준. 

스트리트에선 귀여운 베레가 돋보이는 올 블랙 룩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여심을 저격할 남친 룩이란 이런 것. 부담스럽지 않은 컬러의 하와이언 셔츠와 화이트 컨버스의 믹스매치로 클래식한 수트 룩을 ‘쿨’하게 연출했다. 

게다가 백 대신 귀여운 강아지를 안고 있는 이 남자, 아주 칭찬해!



 

시선 강탈자 등장이오! 남자들이 쉽게 선택하기 힘든 하이웨이스트 와이드 팬츠를 근사하게 소화한 아트 디렉터 패트릭 메이슨. 

벨트 두 개를 레이어드해 와이드 벨트처럼 연출한 스타일링 신공에 박수를 보낸다.



 

서로 다른 컬러의 평범한 스트라이프 셔츠 두 장을 레이어드한 것은 물론이고 

셔츠의 한쪽 끝만 팬츠 속으로 넣은 센스를 보니 스타일 고수임이 분명하다.



 

비비드한 컬러 팬츠를 오버스럽지 않게 소화하는 방법은? 

클래식한 재킷과 데님 셔츠, 빈티지 로퍼 등과 담백하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발렌시아가의 볼캡, 라프 시몬스의 크롭트 니트 베스트, 오프 화이트의 벨트 백, 

베트멍의 리복 퓨리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인기 절정의 ‘잇’ 아이템으로 무장한 힙스터. ‘핫’하다 ‘핫’해!



 

‘슈프림 아이돌’이라 불리는 영국 스트리트 패션계의 ‘잇’ 보이답게 슈프림 티셔츠와 패니 팩을 강조한 ‘청청 패션’을 선보인 레오 만델라. 

마무리는 특유의 심드렁한 표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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