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좀 먹자는 남편

51 수범이다 13 4,542 2020.01.08 14:32

Comments

2020.01.08 14:54
애가 둘이면 여자맘이해 ...애 하나면 남편이해 .....

내가 어린애 둘이라 .. 집사람 힘든게 보여서 ...

집에서 애들캉 잘놀아주고 왠만하면 기분 상하게 안해줄라고 함 .....

애보는거 .. 힘들지 힘들어 ... 여자들마다 다르다고는 하는데 ... 다치우고

난 일마치고 애 3시간 같이 놀아주고 나면  딥슬림함 .... 힘들어 ..
111 2020.01.08 15:19
아이가 몇명인지가 문제가 아니라 출산 전에도 저랬냐가 문제
막말로 남편이 출산 후에 외식하는걸로 집밥 좀 먹자 그러는거면 문제있는거교 본문에도 주부가 외식하는거 좋아한다고 썼는데 출산 전에도 집밥보단 외식이었을테니 참다참다 말한거다에 한표
2020.01.08 16:47
그냥 좋게 적은 글이었고요~  ㅎㅎㅎ  2명이상이면 힘드니 뭐 그럴수도잇겠다 하고 적은 글일뿐에요 ㅎ

본문에 여자분이 적은 글로만 보면  9개월이든 몇살이든 애 한명 키우는게 엄청난 일인듯
알아 달라고 떡하니 9개월 엄마다 적어놓고 ~
남편이 일하고 와서 집안일도 도와준다는데 대체 전업 주부가  애한명 키우면서 무슨 엄청난 일을 하기에
다 사먹고 외식으로 때우는지 .. 저도 이해가 안가는건  당연합니다~

요즘은 배달 문화가 좋아서 소가족이면  반찬 몇개정도는 배달 하고 ~ 국 하나 끓이면 되는거 아닌가
집밥이 그리 어렵나 ...
제가 남자라서 그리 생각하는게 아니라  이정도가 평범한  생각이지 않나요 ? ㅎㅎㅎ

결혼할때 남자든 여자는 정말 잘보고 잘선택해서 가야합니다 ~
능력 되면 안가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ㅋ
kktboo 2020.01.09 04:31
잘하고 있어 형 살림은 전업주부가 맡아서 하는거지만 육아는 부모가 같이해야지. 그게 아이들 정서애도 더 좋고 아 그리고 하나든 둘이든 애 성격이 참 중요한거 같애 ㅜㅜ .... ㅋㅋ
1234 2020.01.08 16:47
위에놈들아 집밥 의미를 진짜 모르는거야? 뭔 아이 이야기를 하고 있어.

저 남편은 그냥 집에서 며칠동안 푹 고아낸 그래서 집안에 곰탕 냄새가 가득하다 해도
그런 곰탕국물 같은데 밥말아먹고 싶은 그런걸 말하는거야.

속이 편안해지는 담백한 소고기 뭇국을 퇴근후에 먹고 싶은거야.

반찬 가게에서 사온 다 똑같은 그런 오징어 진미채가 아니라
서툴러도 집에서 아내가 직접 조물조물 만들어낸
반찬가게에서는 원가 때문에 뿌리는것도 아까워하지만
내 가족이 먹을거라 아끼찌 않고 깨를 팍팍 뿌려주는 그런 진미채가 먹고 싶은거라고.

진짜 모르겠냐? 엄마가 해주시던 포근한 느낌의 음식들이 이젠 기억나지 않는거야?
위에놈아 흠 2020.01.08 16:56
장가는 갔니 ? 아니면  나이가 많은 60년대  전에 태어나신 대형님이신거니 ?

요즘 집에서 누가 곰탕 끓여 ? 담백한 소고기국 ? 
물론  집에서 모친이 그런성향이시거나  ~
자기가 요리즐거워 하는 여자분이라면  모르겠지만

요즘 젊은 부부사는집에  그렇게 해먹는집이 몇이나 될꺼같어 ? 재료비가 더들고 ~ 낭비야
요즘 많이들 반찬 시켜 먹어 ~

무슨 조선시대 살다왔나 ....

글쓴이 남편은 내가 보기엔  당신이 원하는 그런 사골 같은거 안해줘도  그냥 집에서 가족끼리 앉아서
잡담 나누면서 화기애애하게 먹는 그런 밥을  원한거 같구만 ...

뭘 무지 잘아는것처럼 이야기하누 ?? 

장가전에 결혼 하거든 집에서 곰국 끓이고 그런거 해달라 해봐 도망간다에 한표 ㅋㅋㅋㅋ
12355667 2020.01.09 04:32
맞어 ㅋㅋㅋㅋㅋ 가스비가 더들어
그리고 2020.01.08 16:58
뭔 아이 이야기 하냐고 ?  전업 주부라해도  아이 둘이산 셋  있는집에 그것도 갓난 애  있는집에

곰국 끓이고 저녁 따뜻한 집밥 이야기 하다간  국자로 대가리 빵꾸나 ~~~  애는 키워봤니 ?

아님 집사람 고생  하는건 모르고  안방에 앉아서 이봐 밥가져와 하던 꼰대니 ?
아~~ 2020.01.08 16:48
요즘은 국없이도 잘들  밥 먹으니 국 안끓여도 뭐~ 집밥 가능이겠네요~~~~
ㅈㄷㄹㅇㅁ 2020.01.08 17:19
애초에 이런 사소한거까지 글올려야 되나?
위에놈아 흠 - 보시오 2020.01.08 17:31
님 노이해...
그렇지 ? 2020.01.08 18:05
이해하기 어렵겠지요 ?  영감님~~
1음 2020.01.09 02:28
나는 엄마가 일찍돌아가셔서 주로 사다먹는데,  내 기준 집밥은 말그대로 집에서 만든 밥. 반찬 아무거나 1~3개 국이나 찌개 있음좋고 없음말고. 식당,회사식당밥,배달 너무 자주먹다보면 소박한집밥이 사무치게 그리워져서 스팸에 김치,김 이렇게만 해도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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