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어른 간 이식 거절하자

27 마닷 5 1,577 2022.11.30 09:16

Comments

추방맨 2022.11.30 10:06
이식이 쉬운줄 아나 보네....이식해준 사람도 맛이 간다..
ㅇㅈ 2022.11.30 19:27
내 친구가 친척한테 간이식 해줬는데 이야기 들어보니 간이식은 일단 하고나면 하기전이랑은 그냥 완전 다른 신체라고 하더라. 수술전엔 축구도 잘했고 등산도 잘 다녔는데 수술후엔 30분만 걸어도 드러눕는다고 하더라 수영이나 마라톤은 아예 불가능.. 그리고 전이랑 다르게 이상할만큼 자주 피곤하고 회식같은데에서 술은 뭐..... 말안해도 알겠지..? 저게 단순 간을 떼어주는게 아니라 내 인생의 일부를 떼어준거같다고..엄청 후회하더라
시바 처남은 자식인데??? 2022.11.30 16:53
자식이 안한다는걸 사위한테 강요하냐? 지 새끼 간은 아까워서 못 주고 남의 집 자식이 친자식도 안하는걸 해 줘야 되나?? 이런... 개 뭣 같은..
ㅋㅋ 2022.12.02 11:52
간 하나 없으면
술 마시면 안되지 아예
운동 능력 떨어지는건 알았는데  생활 운동도 안되나 보네 ㅎㄷㄷ

간이 대충 500 700g 되는 걸로 아는데  몸 좌우 밸런스 안 맞는게  느껴진다던데
2022.12.02 18:50
간은 하나입니다. 신장이랑 헤깔리신듯
간이 해독작용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간이 작아지면 평소보다 컨디션도 떨어집니다. 일상생활 많이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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