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탕에 깍두기 국물 부었다는 이유로

47 오메박 14 4,816 2023.09.11 17:52

Comments

ㅜㅜ 2023.09.11 18:33
이래서 결혼은 당사자만 보는게 아니라 부모, 형제 두루두루 집안을 봐야 하는데 천박하다로 모든게 표현이 되네
ㅋㅋ 2023.09.11 22:32
진짜 신박하다ㅋ나도 가끔 깍두기 국물 넣어먹기는 핫는데, 그걸 왜 다른 사람한테,ㅋㅋ착하신분 같은데,,
무 쉰내 날수도 있고, 싫을 수도 있자나,ㅋ
거기에 정색하는 저놈도 웃기고,쉐키야 사위가 장모님 그러면 좀 몇번참고, 좋게 말씀드려야지, ㅡㅡ
댓글들도 신기하고ㅋ 이해심이 떨어지는것도 지능이더라,살아보니,,
  다들 신박하네ㅋㅋ
뭐야 2023.09.11 22:49
흑형에 왜 정상인이 있어? 형이 옳은 소리해줘서 너무 고맙다. 근데 그런 옳은 소리는 커뮤니티의 존속여부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못해. 여기 능지떨어지는 친구들은 평생가도 이해여부를 판단할 상황속에 들어가보지도 못 할거거든.
추가적으로 윗 내용에 내 의견은 양가부모님들을 이해하는건 부부 모두의 몫인거고 내 배우자에 대한 이해를, 내 부모에 대한 이해를 시켜주는건 나의 몫인거임. 평생 다르게 살아왔는데 살부딪기며 살아온 시간 합쳐야 1년이나 되겠냐고. 내 사람들 좋은 사람만드는건 결국 나의 몫인데, 남편이 화낸것도 참았으면 좋았을걸 싶은건 우리 아쉬움이고, 좀 더 속상한건 내 와이프가 장인장모님한테 내가 어떤사람인지 미리 알려주고 이해시켜주려하지않은 점에 너무 속상한거지. 그래도, 서로 이해하려 대화하며 살고, 이해하려 노력하다가 지나가는게 세월이더라. 너무 싸우지들마라. 진짜 신박해 저런걸로 논쟁하려는거보면
진짜 뭐야 2023.09.12 09:06
이래서 유유상종이란 말이 생긴거구나
123 2023.09.12 15:55
뭐지 이 병신은? 왜 자기 가치관을 다른 집에 들먹여??
사람들이 보면 너도 흑형의 병신 새끼중 하나야.. 스스로 존나 이성적이라고
생각하는거 개 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2023.09.12 08:03
진짜 멍청한 놈들은 자기가 진짜 멍청한지를 몰라.

물론 자기 취향은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반드시 존중 받아야해
마찬가지로 타인 취향도 반드시 존중해줘야 하는게 정상이고 에티켓인거야. 사위가 깎두기 국물 넣어 먹기 싫어서 메뉴까지 따로 시켰다면 이미 장모님은 선을 넘고 계셨다는 건데 ㅋㅋ  이걸 사위 탓하는 분들은 마인드 자체는 이미 장모님 사상에 가까운 분들이셔.

사위가 장모대접한다고 패밀리레스토랑 갔다니 정작 하는 말이 **이 제일 맛있더라 ㅋㅋ 대게는 본인 취향이 아니더라도 우리 사위 최고! 사위 덕분에 00 처음 먹었고 너무 맛있었네 너무 고마워~! 이게 정상인거야.

또 지새끼도 아닌데 본인 취향이 그러니 니 입맛이 뭐가 되건 본인 취향으로 따라라 하고 의사반영이 없이 깎뚜기 국물 추가샷 때리는 거 봐라. ㅋㅋ

딸내미도 그런 가정환경에 자라니 뭐가 정상인지도 모르는 거 같구 그래서 결혼은 당사자만 보는게 아니라 집안도 같이 봐야 하는거다!

참고로 아이들 키울 때도 마찬가지다. 대게 아이들 입맛이 엄마 따라가는데 이게 제일 문제임. 자식이라고 복사하기 붙여넣기가 아닌데 입맛까지 똑같을려고 정상적인 부모님은 본인들이 좋아하건 싫어하건 되도록 모든 음식을 해주신다. 엄마 입맛에 맞춘다고 다른 음식 맛 볼 기회를 없애지는 않는거야 또 이런게 집안 차이인 거 같네
ㅋㅋㅋ 2023.09.12 09:54
뭐 어른이 잘못했네~ 집안이 어떻네  주절 대고있나 ~  박사들 납셨네~ 

그냥  사위가  2번쨰니깐 이해할수있고 한번더 설명해 드릴수있는데  오바한거고 성격고쳐야지  ㅉㅉ

장모님도 그냥 저런식으로 살아오셨기에 자기 행동에 문제점을 모르고 저런거 같은데~  새식구가 들어왔으니
새로온 사람 스타일에 맞춰주고 이해할려고 노력 하시게끔 누군가가 설명해드려야지 ~

그게 누군지 알아 ? 글쓴이거든 ...  남자집쪾은 남자가  여자짐쪾은 여자가 ~ 미리 자기집 식구들 성격 파악하고 있다가
첫자리에서 실수한거 같으면  나중에 나와서  사정 설명하고  이해시키고 ~ 노력이 필요한거지 ~
냅다  자기남편 참을성없니 ~ 오바했니  이딴식으로 글써야되는건가 ~?
남자도  자기집에 데리고 가면  당연히 저렇게 배려해줘야하는거고 `

누가 잘났고 ~ 누가 너무했고  우리집 무시해 ? 그딴 생각 하는인간들 만나지말던가 ~  조율할  자신없으면  만나지마라~~
사람  서로 처음 봐서  실수할수있고 맞춰가야지~
첨부터 누가 오나벽하나 .... 그렇다고 한두번 실수에 버럭하고  싸우고  자존심챙기고 ....ㅉㅉㅉ 

글쓰는게 창피하지않나 ?  굳이  이런글에 잘잘못을 따져야 되나 ....ㅉㅉ
글 처음에 2023.09.12 09:57
누가 잘못했는지 봐달라고  했으니 답 내리자면  글쓴이 니가 잘못햇네 ...
ㅋㅋ 2023.09.12 10:30
뭐 이정도에 박사 소환까지 하십니까~ ㅋㅋ
쓰니 글을 보니 대강 그쪽 집안 환경이랑 배움 정도가 보이네요. ㅋㅋ
나라면 2023.09.12 20:53
저 남자보다 한 술 더 뜰 것. 그냥 집에 간다. 모르지 집을 여자쪽에서 해왔다면 자본주의 현피에 GG칠지도... 그런 것 같아 보이지 않지만 ㅡ_ㅡ
..... 2023.09.12 23:47
남자 저거 승질 드럽네... 
네이트 판 베플 저거는 여자들이  존나 개인주의적이라 당연히 저런 반응임.
물론 장모님도 사위 취향을 존중해주셨으면 좋겠지만 , 그래도 두번만에 저리 화를 낸다고? 그것도  2~3달만에 한번 먹는데?
2~3달에 한번이면 그냥 처먹어라...
이건 2023.09.13 00:16
조금 다른 견해로 얘기할께... 남(포괄적인 의미로 장모 포함)이 내 밥에 멋대로 손댄다면? 나로썬 한번도 못참는다만... 그래 어르신이니... 한번 참았으면 더는 하지 말아야지... 패밀리레스토랑 투정하는 년이... 깍뚜기 국물 화내는건 당연히 받아들여야지...장모는 그나마 미안한 감정이 있어 보이니는데. 딸이나 그나물 그밥. 위 "나라면" 글에 한술 더 떠주마. 깍뚜기국물 부운 추어탕을 장모 순대국에 퍼 넣고 다시 시킨다. 그리고 태연히 먹고 나간다. 아 본문 남자는 양반이야. 다른 방법도 있지. 이미 늦었지만... 첫번째 장모가 국물 집어 넣었을때 종업원 불러 깍뚜기 국물 이물질로 들어갔으니 새로 하나 주세요. 그때 시켰어도 되. 이 방법은 너무 온건하네
2023.09.13 12:14
저게 남자 승질 드럽다고 할 문제인가?? 그런 님 마인드도 대단히 퇴보적이네
ㅋㅋㅋ 2023.09.13 09:18
난 그래서 울 엄마랑도 밥 안 머거...
엄마들의 불치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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