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뒤 상록이 은근슬쩍 대장군으로 나올까 두렵다

1 1,361 2020.06.03 08:33

분념신이 그렇게 미친듯이 날아다녀도 지금 겨우 장군달았는데, 상록은 이미 오래전에 장군이었음. 

상록이 벽과 부랄친구임을 감안하면 끽해야 분념신보다 약간 형 정도의 나이대인데.

 

 

 

벽이야 백번 양보해서 이해 가능. 킹덤 처음부터 보면 벽이 은근 전장 많이 나가서 여기저기서 자잘하게 공 주워먹은게 있는데다, 

승상인 창문군라인 2인자라 승진이 빠른것도 이해가 됨. 집안도 상당한 고위 사족인듯하고. 의외로 실력도 없는건 아니라서, 

요양공략 때 산민족이 벽의 전투를 보며 '역시 진나라의 장군을 맡을만하다'라고 평가하기도 함.

 

 

 

근데 상록은 벽처럼 공이 있는것도 아닌거같고, 뭔 라인을 잘탄것도 아닌거같은데 어떻게 이미 오래전에 장군이지?

 

 

 

창평군이나 이사한테 돈이라도 대고 있는건지, 아니면 우리가 안보는 어딘가에서 열국의 장군들 목을 수없이 따고 있는건지...

Comments

천재등판 2020.06.03 14:16
요즘이랑 비교한다해도 갑종, 학군 ,삼사, 육사 가 진급속도가 같디?
하물며 신분제이던 저때 귀족이고 세력이 있는 위치면 빠를 수밖에 없지.
신은 전투력+ 충성심 뿐이라면
상록은 힘을 보탤 수 있는 정치적 지지기반 즉 세력이 있을거고,
세력을 유지한다는건 돈도 있다는 것이지
신은 만화에서 주인공일 뿐이지
같은 장기말로 따져본다면 상록이 더 중요한 장기말이야.
작성자 정신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