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념신이 그렇게 미친듯이 날아다녀도 지금 겨우 장군달았는데, 상록은 이미 오래전에 장군이었음.
상록이 벽과 부랄친구임을 감안하면 끽해야 분념신보다 약간 형 정도의 나이대인데.
벽이야 백번 양보해서 이해 가능. 킹덤 처음부터 보면 벽이 은근 전장 많이 나가서 여기저기서 자잘하게 공 주워먹은게 있는데다,
승상인 창문군라인 2인자라 승진이 빠른것도 이해가 됨. 집안도 상당한 고위 사족인듯하고. 의외로 실력도 없는건 아니라서,
요양공략 때 산민족이 벽의 전투를 보며 '역시 진나라의 장군을 맡을만하다'라고 평가하기도 함.
근데 상록은 벽처럼 공이 있는것도 아닌거같고, 뭔 라인을 잘탄것도 아닌거같은데 어떻게 이미 오래전에 장군이지?
창평군이나 이사한테 돈이라도 대고 있는건지, 아니면 우리가 안보는 어딘가에서 열국의 장군들 목을 수없이 따고 있는건지...
하물며 신분제이던 저때 귀족이고 세력이 있는 위치면 빠를 수밖에 없지.
신은 전투력+ 충성심 뿐이라면
상록은 힘을 보탤 수 있는 정치적 지지기반 즉 세력이 있을거고,
세력을 유지한다는건 돈도 있다는 것이지
신은 만화에서 주인공일 뿐이지
같은 장기말로 따져본다면 상록이 더 중요한 장기말이야.
작성자 정신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