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의 사망관련 조와 진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이거임

2 2,064 2020.08.09 11:10

 

왕기가 죽었음에도, 왕기의 능력치를 거의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 한 부캐가 존재했다는 것

 

왕기의 죽음 이후 진짜 상병1신이나 다름 없던 몽무가 말 그대로 대장군 급으로 각성해버린 것

 

 

 

 

섭맹, 풍기, 조장, 위가의 사망을 대체할 수 있는 인력이 전혀 없었다는 것

 

 

 

 

 

 

 

당장 업전에서 무력 93의 섭맹이 날뛰었다면 막아낼 수 있는 인물이 주해평원에 몇 명 없었고

 

조장은 총대장인 방난을 미끼로 써서 몽무를 완벽하게 속여 넘겼으며, 그대로 몽무의 주력군을 궤멸시켜버렸음. 

사실상 왕기의 죽음에 가장 결정적인 원인제공을 한 대단히 뛰어난 인물임

 

거기다 왕기도 백전노장으로 그 실력을 인정한 풍기와, 이견의 여지가 없는 중화십궁 위가 역시 대체자가 없음

 

 

 

저들 중 한 명이라도 업전 주해평원에 있었다면 전투의 양상이 크게 달라졌을 것이 분명함

 

 

 

양단화를 에워싼 그 수많은 군대의 통솔자가 공손룡이 아니라 조장이나 풍기였다면 양단화가 과연 포위망을 뚫을 수 있었을까

 

 

 

 

 

결국 왕기가 죽긴 했지만 이목은 그 왕기 하나 잡으려고 너무 많은 희생을 내버렸고, 그건 조에 회생 불가의 타격을 입힌거나 마찬가지

 

 

 

이후 나온 조의 레귤러 멤버가 순수수, 공손룡, 카이네 부전박 기혜 이런 저능아들 뿐인 것만 봐도 왕전의 말마따나 

진과 조의 장기말의 차이가 나게 된 원인 역시 이목에게 있음

 

 

 

심지어 이목의 멍청한 트롤링은 거기서 끝나지 않고, 어떻게든 등과 몽무를 추격해 죽였어야 했음에도 관두는 역대급 실책을 저질러버림. 

이건 진짜 빼도박도 못 함

 

 

 

 

 

은퇴한 육장 하나 잡으려고 삼대천 두 명이 이악물고 달려들었음에도 

조의 미래를 책임질 장군들을 대량으로 잃어버린 마양 전투는 이목의 대단함을 부각 시킨 게 아니라, 

이목의 싹수가 여기서부터 답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로 생각하면 됨

Comments

웃기네 2020.08.09 19:29
염뵹하네 ㅋㅋㅋㅋㅋ
쌉인정 2020.08.09 22:20
진심ㅋㅋㅋㅋㅋㅋㅋ이목만큼 무능한 놈은 조 역사상 다신 없을듯 거의 스파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