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의미없는 십호성.

0 1,136 2020.11.13 05:54

십호성 공략의 의미는 크게 두개입니다.

 

 

 

1. 진-위 동맹의 증거 : 3년간 서로 불가침한다는 조건... 그사이에 진은 조를 털 계획.

 

 

 

2. 십호성은 4국의 국경요충지 : 진,위가 서로 초의 압박을 어느정도 줄일수 있는 요충지. 

 

 

 

하지만, 이건 아무의미없는 공략이자 이 작가가 앞으로 너무나도 망가진 스토리라인을 조금이나마 수습하기 위해 잠시 쉬어가는 코너일뿐입니다. 

실제로 진-위 동맹과는 상관없이 진은 한나라 다음 조가 아닌 위를 먼저 접수합니다.

 

 

 

십호성 4명의 스토리는 오경의 그것, 즉 망국의 잔재의 최후, 와 똑같습니다. 왠 듣보가 몽무를 낙마시키는 별 되도않는 전개를 보였습니다만, 

창평군 배신은 어짜피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뭘 짊어지니 어쩌구는 전혀 드립력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창평군 배신때 창평군이 몽무에게 같이 가자고 꼬실때 몽무가 만우를 생각해서 거절하는... 

이런 개막장도 아닐것이고, 창평군 배신이 몽무에게 그렇게까지 맨탈에 극딜을 넣을정도로 뭉무가 진에 충성스러운 것도 아닌데.......

 

 

 

이 작가가 그나마 킹덤을 명작,수작 소리를 들으면서 완결을 시킬려면, 그냥 아주 간명하게 한단에서 신이 이목을 썰고 

육대장군에 오르면서 마무리를 지어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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