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 묘사에 비해 아쉬웠던 장군 TOP 5

0 1,429 2021.05.05 10:45

묘사나 설정, 직위(?)에 비해 작중에서 보여준 모습이 아쉬웠던 장수들을 뽑아봤습니다

 

 

 

 

 

5위. 개자방

 

- 작중 사천왕 필두로 묘사되었으며, 그 무는 무려 염파에 비견된다 표현

 

 

 

⇒ 하지만 산양전 개전 초기에 환기에게 농락당하다 지휘관이 교체되는 수모를 당했습니다ㅜ 현봉, 윤호가 뭐라도 하고 죽은거에 비해 다소 아쉬운 모습

 

  물론, 현봉이 상성이 좋지 않았다고 포장을 해줬어도 개자방 정도 급이 전쟁 도중 지휘권이 박탈된것은 흑역사라고 할 만하죠 

이후 환기 본진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다소 만회를 하였지만 뒤늦은 감이...그리고 산꼭대기에서 그 염파와 비견된다는 무를 보여줄려는 찰나, 

염파의 '패배선언' 한마디에 그 무를 보여줄 기회마저 없어진 개자방

 

 

 

4위. 육선

 

- 작중 몽념에 의해 왕분과 비교되었던 육선

 

 

 

⇒ 사실 보여주고 자시고도 없고 또한 별로 비중이 없음에도,,,너무 어이없는 무력수치때문에 육선을 선정

 

 가까이서 지켜본 몽념이 무려 왕분의 창술과 동급 비스무리하게 묘사를 하였기에 무가 부족한 몽념부대에서 당연 무력을 담당할거라 예상됐던 육선,

 호감형 외모와 겸손한 모습까지.. 호감캐로 보였지만.. 겸손할 수밖에 없었던 83이라는 무력 수치ㅜㅜ 

최근 몽념이 애섬만 데리고 다니면서 이제는 애섬에게 오른팔 지위마저 뺏기며 사장될 위기에 처한 육선...

 

 

 

3위. 요운

 

- 삼대천인 인상여의 무력 담당이자, 인외의무로 묘사

 

 

 

⇒ 3위로 이목을 넣을까 말까 고민하였지만, 그래도 업전이전까지는 나름 보여준게 많았기에 그냥 뺐습니다^^

 

 요운은 분명 인외의무라는 설정답게 뭔가 무시무시한 포스를 뽑냈습니다. 근데 결과적으로는 아광과 2:1로 싸우면서도 압도하지 못했으며

(오히려 요운이 적장 2명을 상대하는 모습이였으면 더 포스 있었을듯ㅜ)....,이신과는 무승부, 왕분에게는 패배를 당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주인공 세대의 성장에 희생양이 된 비운의 캐릭터 요운

 

 

 

2위. 오르도

 

- 연나라 대장군이자, 과린 한명과의 기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았던 모습 

 

 

 

⇒ 물론 상대했던 장수가 왕전, 사마상으로 명백한 S급이였습니다. 그래서 대진운이 안좋다고 평가를 받기도 하나... 

그런 평가를 받으려면 최소 비비는 모습이라도 나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축구로 치면 바이에른이나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1:0, 2:1 이정도로 져야 대진운이 안좋아 아쉽게 탈락했다 평가를 받을수 있으나 

이건 뭐 3:0, 4:0으로 발리면서 대진운이 안좋았다고 위안삼는건 코미디...) 

 

본인의 주특기인 산간전에서 왕전에게 농락당하고 괴멸직전까지 갔으며, 그렇게 신중한 왕전이 본진을 비울 정도로 얕보임을 당했었죠 

이후 그 실책을 저질러 놓고 과린을 상대로 기싸움만 하는 뻔뻔한 모습만 기억에 남네요ㅎㅎ 

또한 3만?4만의 군사로 불과 5천의 군사인 사마상에게 막히는 어이없는 모습만 보여준 오르도..

 

 

 

1위. 위화룡 전원 (오경 제외)

 

- 과거 육장 및 삼대천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묘사

 

 

 

⇒ 개인적으로 킹덤내에서 가장 어이없는 설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형적인 적장 띄워주기 묘사라고 생각되는데... 

등장하지 않았던 3명은 자백 1명에게 올킬을 당했으며, 영황은 해설만 하다 제자의 배신으로 죽었으며, 

개맹과 자백은 각각 이신부대와 왕분에게 돌파당하며 패하였죠ㅎㅎ아무리 주인공 세대의 성장에 희생되었다고 해도 

만약 삼대천인 염파와 인상여가 이신과 왕분에게 돌파당했다면 그건 밸런스 붕괴수준이라고 볼수 있는데..

대체 왜??어떻게?? 육장 및 삼대천과 어깨를 나란히 하였다고 묘사를 하였을까요?? 

심지어 감옥에 오래있었던건 별 영향이 없었다는 설정으로 작가가 친절히 설명해 주기까지ㅜㅜ

 

 

 

* 순수수 같이 설정이나 묘사조차도 별로 없었던 장수는 뺐습니다^^

 

 

 

 그 외에 작중 설정에 비해 다소 아쉬었던 장수는 누가 있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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