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가루가 되도록 까였지만 하도 어이가 없어서 같이 까봄미다.
24 만 대군이 전멸해서 조국의 백성들을 볼 낯이 없다 는 이유라도 있어서 자결한다면 충분히 이해가 되겠는데
작중에서 설명한 것 처럼 자기가 있는 곳만 수적 열세로 밀리고 나머지 곳들에서는 말그대로 [압승] 을 하고 있는데 (비신대 쪽만 좀 예외..?)
자기가 죽어도 살아 있는 다른 장군들이 지휘권을 넘겨 받고 수적 우세를 이용해서 반격을 하거나 하도록 해야지
이건 뭐 자기가 패배했다고 선언해버리고 (??) 자결을 하려하다니..
자기 포함해서 거기 있는 병사들이 모두 몰살되더라도 한놈이라도 적군을 더 죽이고 갈 생각을 해야하는게 아닐런지..
대한민국의 많은 남아 분 들 하고 다르게 작가가 군미필 인 점이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슴미다.
한단의 수호신 호첩 대장군님이 한 것이라고는 적 장수 하나 잡아와서 고문한게 끝이라니..
정말 충격과 공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