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다음화부터 대관식 에피소드와 비슷한 에피소드가 진행될것 같네요.

0 716 2021.10.30 09:55

정반대의 입장을 가진 두 캐릭터의 충돌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영정, 환기 모두 개고통 끝에 득도한 인물들이라고 볼수있는데, 결론과 지향점이 전혀 다르기에

 

언젠가는 사상의 충돌이 있을거라고들 예상하셨을겁니다.

 

대관식때 옹에서 여불위와의 설전처럼 상대를 굴복시킬지, 아니면 찝찝하게 마무리가 될지는 사실 후자일것 같긴 합니다 ㅋㅋ

 

 

 

그런데 사기 진시황본기에 따르면

 

 

 

12년 여불위 사망

 

 

 

13년 환기 10만참수

 

13년 진왕 하남 행차

 

13년 환기가 조나라 재차 공격

 

 

 

14년 환기가 평양, 무성, 의안 점령

 

14년 한비자의 진 방문

 

14년 이사의 계략으로 한비자 억류 후 한비자 사망 (자살 혹은 암살 추정)

 

 

 

 

 

현재 에피소드는 환기 10만참수와 진왕의 하남 행차의 사이에 있습니다.

 

여기서 하남은 업전 이후 여불위 사망 에피소드때 여불위의 본거지로 나왔습니다.

 

아마 설전 이후 하남의 혼란을 잠재우러 가거나, 인재를 포섭하려고 하거나, 조나라 출신 식객들을 이용해서

 

모종의 수단으로 10만 참수에 대한 리스크를 처리할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보면 올해 내로 더이상의 전쟁 에피소드는 없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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