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는 딱 '수틀리면 육장이고 뭐고 때려치겠다. 니가 날 죽이면 너도 여기서 죽는다.
난 아쉬울게 전혀 없다' 이런 느낌이라 영정이 훨씬 아쉬워보임
실제 역사의 의심많고 잔인한 진시황이었으면 다리꼬고 앉아있는 거 보자마자 모가지 날렸을테니,
이 만화의 영정은 실제 역사의 진시황이 아니라 진시황을 모티브로 한 가상의 진왕으로 보는게 편한 거 같음.
왕전도 진시황한테 빈틈 보였다가는 대가리 날아갈까봐 무서워서 개처럼 기었는데ㅋㅋㅋㅋㅋ
그리고 흑앵은 부장 나부랭이가 환기 뒤에 숨어서 왕한테 덩달아 반말하면서 개기네여. 환기보다 얘가 더 어이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