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의의 약점

1 968 10.21 12:39

환의의 약점에 대해 썰이 많지만

 

 

 

의외로 간단히 몽오 밑에 있었다는걸 생각하면

 

 

 

간단한 결론일지도 모릅니다.

 

 

 

먼저. 왕 앞에서도 속으로 빈정거리던 환의가 지 성격에 인덕에 감복하여 수하로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히려 무력에 의해 제압 당하고 부하가 되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그걸 전제로 환의의 약점이라는걸 추측해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몽오라는 인물의 평을 보면 정석대로 싸우고 약자(한나라)한테는 적합한 인물이란 평을 받습니다. 성을 포위해서도 특별한 기책없이 느긋하게 포위하다가 찌른다고 하죠 또한 본진의 방비를 철저히 합니다.

 

 

 

또한, 산적대 정규군이라면 사실 산적이 이길 수가 없습니다. 지금이야 정규군처럼 굴지만 집단전을 이길 수가 없고(용비불패 외전에 암살집단이 순식간에 몰살당한 모습을 보며 용비가 창을 한몸같이 휘두르는 군을 떠올림), 보급과 병력은 상대가 안될겁니다. 즉. 약자와의 싸움입니다. 몽오가 잘하는.

 

 

 

아마. 대침투작전처럼 넓게 포위선을 만들고 고지수색전을 전개하고 발견하면 포위해서 말려죽인다던지 정석대로 싸웠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정석대로 싸우는 몽오에게 환의는 패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게 이목이 말하는 약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로 환의의 전적을 보면 경사는 총대장이라는 놈이 어처구니없이 전방에 있다가 돌격해들어갑니다. 현봉은 보급부대가 털리던 상황에서 들어와 주력 개자방군을 본진을 털겠다고 예측하고 보냈다가 목이 달아나죠.

 

 

 

그때 만약 몽오가 경사라면? 일단 최전방에 있지도 않을 뿐더러 돌격해내려가지도 않을겁니다. 현봉이라면? 보급부대의 호위를 늘리고 느긋하게 고지를 수색해 소탕전을 벌이며 전진하겠죠. 예측은 못 하겠지만 그런식으로 밀고 가다보면 언젠가는 만나는데 시간은 항상 보급문제가 있는 원정군에 불리합니다. 제갈량도 어쩌지 못 한 보급문제. 

 

 

 

결론적으로 정석대로 싸우며 좀처럼 약자가 판을 뒤집을 수 있는 책략을 쓸 여지를 좀 처럼 주지 않는 몽오는 아마 환의에겐 상성이  맞지 않는 상대였을지도 모릅니다. 

 

 

 

이를 이목이 어찌 느꼈을까. 최대한 정석대로. 더 많은 병력을 동원한다. 총대장의 방비를 철저히 한다. 전장 주변 민간인을 대피시킨다(경사가 안한거). 보급부대를 보호한다. 등등 환의가 계략과 기습을 쓸 여지를 줄이고. 군과 군의 정석적인? 싸움으로 유도하지 않을까요. 그런 싸움에선 환의가 보여준게 좀처럼 생각나지 않네요.

Comments

1111 10.21 21:36
그 정석대로 싸우는걸 말도 안되는 방식으로 역공해서 이기는게 환의다. 뭘 본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