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에서 아오키지 떡밥 짚고 넘어가봄

0 2,634 2019.10.07 17:27

저번에 사황들 현상금 공개된 화에서

 

 

 

록스와 해적벌집섬, 갓밸리에 대한 떡밥이 나왔는데

 

 

 

그냥 문득 머리를 스쳐지나가는게 아오키지였음

 

 

 

아오키지가 어린시절 갓밸리에서 자란게 아닐까 하는..

 

 

 

근거로는 아오키지는 거프에게 은혜를 입었다고 언급한적이 있는데

 

 

 

아마 어렸을때 갓밸리에 거주했는데

 

 

 

그때 록스해적단의 누군가에게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을 잃거나 한게 아닌가 싶음

 

 

 

후에 거프와 로저가 갓밸리에서 록스해적단을 궤멸시키면서 그 과정에서 아오키지를

 

 

 

구출한 후 해군으로 만든게 아닌가 싶음

 

 

 

현재 티치가 록스의 의지를 이어가는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 나오는데

 

 

 

티치와 록스가 관련이 있다는 전제하에 현재 아오키지는 해군탈퇴 후

 

 

 

검수해적단에 은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알려져있는데

 

 

 

그게 아오키지가 호구라서 티치가 무서워서 그러는건 아닌건 당연한거고 ㅋㅋ

 

 

 

아오키지 개인의 목적이 있는게 분명한데 아마 티치에게서 록스해적단에 관련된 정보 수집이 목적이 아닌가 싶음

 

 

 

물론 아오키지의 최종목표가 록스해적단에 대한 복수인지 뭔지는 모름

 

 

 

다만 아오키지의 해군때의 행적을 봐도 해군으로써 해적을 처단하긴하지만 아카이누처럼 무자비하고 비인간적으로 대하지 않고

 

옳고 그름을 따져가며 융통성있게 대한 모습들이

 

 

 

어쩌면 로저와 거프 즉 해적과 해군 동맹에게 구해지는 과정에서

 

 

 

선과악에 대한 가치관이 정립된게 아닌가 싶음

 

 

 

알려진대로라면 해적은 악 해군은 정의인데

 

 

 

나는 분명 로저라는 해적에게도 은혜를 입은거기도 하기때문에

 

 

 

그런 흑백논리보다 사람 자체를 보는 가치관이 형성된게 아닌가 싶음

 

 

 

엄청 디테일하게 조각들이 맞춰지는건 아니지만

 

 

 

 그냥 두루뭉술하게 이런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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