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가 빅맘에게 영혼을 물려받는다

4 3,560 2020.05.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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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맘은 잠깐 기억 상실이 왔었다.

 

 

 

그때 빅맘은 아주 착했다.

 

 

 

친절을 느낄줄 알았고,정이 있었으며

 

팥죽을 다 먹었다고 빡첬을땐,

 

본인이 못먹어서가 아니라 다같이 못먹어서 빡침.

 

 

 

 

 

빅맘은 날씨를 다루는 여자

 

(소울소울 열매)

 

나미는 날씨를 느끼는 여자

 

 

 

나미는 빅맘의 딸인 로라에게 받은

 

빅맘의 영혼이 담긴 비브르카드를 가지고이따

 

제우스 까지..

 

 

 

빅맘은 제우스를 되찾기 위해 나미와 만날수밖에없다.

 

 

 

아마 싸워서 지거나 싸움도중..

 

또는 대화를 통해 

 

빅맘은 다시 착해질것이다.

 

어릴때처럼,기억을 잃었을때처럼.

 

 

 

그리고 자신의 행적과 목적이 잘못되었다는걸

 

깨우치게될거며,

 

 

 

자신의 딸 로라와 절친인 나미에게

 

영혼을 나누어주며

 

나미는 프로메테우스까지 다루게된다.

 

 

 

그래서 나미가 날씨를 다루는 여자가 됨..

 

 

 

빅맘은 이런식으로라도 떨어져 나가야함.

 

카이도만해도 벅찬데

 

최근 루피보면 절망적임 ㄹㅇ

Comments

너 좀 2020.05.29 12:28
띵한 글이네..멋져
해적왕 2020.05.29 13:37
고무고무로는 해적왕은 불가능

탱탱볼때 어이가없었지 ㅋㅋ
qwe 2020.05.30 01:51
빅맘은 로라 혐오하는데 뭔 개소리냐 ㅋㅋㅋ
314246 2020.05.30 22:19
와노쿠니 전쟁이 차후 에피소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과 그동안 무의미하게 캐릭터들을 엄청 많이 양산해놓곤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는 점(빅맘 간부 + 카이도우 간부 + 초신성 + 에드워드 위블 + 흰수염 잔당 + 로쿠규우 등), 사황 두명의 연합을 깨야만 한다는 점을 모두 고려해보자면 대충 흐름은 2~3가지로 좁혀질 듯.

1. 빅맘과 카이도우의 동맹에 스스로 균열이 생겨(배신자가 생긴다거나) 밀짚모자 일당 승리.
2. 갑자기 막 양산되었던 캐릭터들(위블, 흰수염 잔당, 우루지 등등)이 싸움 중후반부부터 등장하게 되면서 와장창하고 밀짚모자 일당 승리.
3. 검은수염 일당이 개입되어 정확히 승부는 가려지지 않지만 빅맘, 카이도우 쪽 피해 막심. 어수선한 상태로 와노쿠니가 개국하며 내용이 더욱 심화.

이러지 않을까 싶다. 사실 와노쿠니 가게 된 것도 와노쿠니 개국을 위함도 있지만 마르코 잔당 찾으려고 했던 것도 이유였으니까. 언젠가는 만나야만 이야기가 전개가 되고 위블의 존재도 정당성을 찾을텐데 그게 와노쿠니 에피소드든, 그 직후 에피소드든 관련이 있을 듯.

무엇보다 사황 두 명이 힘을 합쳤고 제아무리 루피가 주인공 버프를 받고, 과거 '시키 - 로저 - 흰수염'의 느낌을 살린 '키드 - 루피 - 로우'가 합세한다한들 저 셋 스스로 두 연합군을 깨부순다는 것은 밸붕이라는 걸 작가가 누구보다 잘 알 듯. 빅맘+카이도우 연합군에 대항하는 세력이 어마무시하게 늘어나거나 빅맘+카이도우 연합군 스스로 자멸하거나 둘 중 하나의 방식으로밖에 이끌어가지 못할 듯.

그래서 빅맘이 갑자기 착해져서 본인 능력 지분을 나미에게 양도해주는 건 좀더 내용이 지나봐야 알 것 같음. 망상대로 제우스랑 프로메테우스를 나미가 조종할 수 있게 되면 훗날 검은수염 대적하기에 적당한 파워 밸런스가 될 것 같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