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트상디는 속도와 맷집 특화고, 삼검 조로는 공격 특화

2 1,556 2020.09.06 08:47

1. 삼검술 조로

 

무장색이랑 공격력 특화. 검사의 특성상 빠르게 접근해서 공격한다기 보다는 공격해 들어오는 적에게 카운터 특성이 강하다고 봐야 함.

 

그러니까 속도가 느리다고 약한 게 아니라, 어차피 적이 원거리캐릭이 아니라면 아무리 빨라도 공격해 올 때 근접전이 되기 때문에 

그때 검술로 조지면 되는 것.

 

지금까지 조로가 1부-2부에서 상대해온 방식도 이러한 형태임. 조로가 공격해 들어간다기보다는 공격이 들어올 때 맞상대 하는 것.

 

 

 

킹이나 퀸 모두 결국 공격을 위해서는 근접전을 해야 하는 동물계능력자인 만큼 조로가 누구랑 붙게 되도 이상할 게 없음. 

킹이 공중전을 하더라도 결국 공격을 하려면 접근을 해야 하기 때문. 

다만, 조로가 다리 지키던 여우놈의 기습이나, 여타 신우치급 적들, 기프터즈, 아푸 등에게 공격을 허용했던 것 

자체가 확실히 견문색이 무장색에 비해 낮고, 검사의 특성상 기동력이 낮다는 단점이 있음. 그 미호크조차도 빠르게 이동하는 씬은 별로 없었음.

 

 

 

 

 

2. 슈트 상디

 

속도와 맷집, 견문색 특화. 상디의 견문색은 푸딩 결혼식 때만 봐도 몇 초 뒤 미래를 파악할 정도의 견문색임. 

드레스로자 편에서도 상당한 거리의 패기를 파악하는 레벨. 문제는 무장색이 허접해서 공격력이 약하다는 건데, 

이걸 슈트로 어느 정도 커버했어도 페이지원을 원콤내지 못하는 거 보면 아직 빈약함. 그걸 속도와 맷집, 

견문색으로 버티거나 피해가며 겐세이딜을 넣어야 하는 것.

 

 

 

조로가 엔마까지 습득해서 무장색특화로 큰 한두방으로 적을 쓰러트린다면, 

상디는 기존 1부-2부 강적들과 싸울 때도 서로 치고받으며 쓰러트리는 방식이었음. 

한 방의 파괴력보다 다단히트라는 거지. 킹과 공중전을 하든, 상대적으로 느려 보이는 퀸에게 치고 빠지기로 싸움을 하느냐, 

어느 쪽이어도 이상할 게 없음. 일단 슈트의 방어력이 킹 필살기급 부리찍기도 버티는 수준이라. 투명화는 킹퀸도 파악 못하는 성능이고. 

애당초 투명화 상태로 킹에게 잡힌 것은 혐모노스케 때문이었음.

Comments

? 2020.09.06 10:55
근데 이딴 거 왜 쓰는거야?
11 2020.09.07 12:04
혼자 쓰면서 뿌듯 한거야 사실 아무 의미도 없는건데 지가 이거 쓰면서 뭔가 되어보이고 남들이 대단하게 볼거라는 착각속에 사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