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분석] 아오키지 vs 아카이누 결투의 비밀

아오키지가 승자였을겁니다.

둘은 얼음과 마그마의 능력을 제외한

순수한 힘과 체술로만 대결을 시작하였을 것 입니다.

각자의 능력까지 사용하면 누가 해군 원수가 되더라도 결국에

패기가 다 소모된 상태까지 갔을때 누구 하나 신체가 온전하지 않은 상태가 될것을 알고 오로성이 그렇게 제안하였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투가 10일간 지속되었을 것인데...물론 오로성도 이 둘의 결투를 전부 다 지켜보았을것입니다.

결국 아카이누 보다는 조금 더 젊고 체력적으로 우세한

아오키지가 승리를 하고 쓰러진 아카이누를 부축하려

곁에 다가갔지만 쓰러져있는 아카이누가 그 상태에서

서있는 아오키지의 다리를 자신의 가장 강력한 능력을 사용하여 마그마 능력으로 태워버리죠.

사실 처음부터 능력을 사용하였다면 대장 클라스의 실력자이니

신체의 한 부위를 잃는 그 정도의 피해는 서로 입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아카이누가 쓰러지고 오로성의 개입으로 이젠 긴 싸움이 끝났다고 생각을 한것이고 이제는 냉정함과 경계심을 내려놓은 

그 찰나의 틈을 이용했기 때문에 견문색을 발동해 피하거나 흰수염과의 대결시 얼음으러 바꿔 흘린것처럼, 

또 카타쿠리가 떡으로 신체를 바꿔 흘린것처럼 그렇게 흘려보내거나 피하지 못한 채 데미지를 입고 만 것이죠.

그렇게 한쪽 다리를 잃은 아오키지는 그 순간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장 강력한 빙빙열매의 능력을 사용하였을것이며 그 순간에

아카이누 또한 한쪽 가슴/어깨부위의 동상(현재 있는 그 상처)과

그 쪽 귀가 살짝 찢어지는 상처를 얻게 된것같습니다.

아오키지는 권력에 욕심은 없지만 아카이누가 원수가 되어

다른 방향의 정의로 해군이 나아가는것을 볼수가 없었을 뿐인데

반대로 아카이누는 콩그, 센고쿠, 그리고 물러터진 가프의 사례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자신만의 확실한 정의만이 해군을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을 해 결국 승리자는 아오키지 였지만,

아카이누가 결국 결투의 협정 범위 밖의 공격을 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결과 서로의 능력에서 가장 강력한 능력을 사용하게 된 두 사람때문에 펑크하자드는 얼음대지와 화산대지 절반으로 나뉘게 된것이며 

아오키지는 단순히 패배하였기에 해군을 떠났다기 보다는,

동료마저 자신의 정의나 목적을 위해 살의를 가지고 공격을 한 아카이누 때문에 해군을 떠난것으로 보입니다.

훗날 이 결투의 자세한 내용이 아마 아오키지가 중요한 톱니바퀴 역활을 할때 제대로 그려지며 지금 신 해군본부의 어두운 부분이 들춰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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