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의견 들어본 결과 모두 일리있음.
양쪽다 정리해줄게
1. 크래커는 열매각성자가 맞다. - 처음에 일반땅이었던 지면이 전투가 일정시간 지난 후 비스킷으로 되어있다
악마의열매 각성이란 열매의 능력이 주변환경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 자체를 의미함. 딱히 기술을 쓰지않아도 각성한것 자체만으로
주변환경에 영향을 미칠수가 있음.
즉, 지면이 비스킷으로 변한건 크래커가 각성했을 가능성이 있음.
2. 크래커는 열매각성자가 아니다.
- 지면이 비스킷으로 변한건 그저 과자병사의 잔해일 뿐이다.
그럴수 있음. 허나 그림을보셈
원작또한 과자병사의 잔해라기엔 상~당히 깔끔히정렬되어있는모습임. 마치 지면이 비스킷으로 변한것마냥 변해있음(애니는 참고만하셈)
아무리 눈을 뒤집어봐도 과자병사의 잔해라고보기는 힘듬.
다른 반박용 주장으로는 만약 저 지면비스킷이 각성으로 만들어진 비스킷이라면 크래커가 리타된 후에는 본래 지면의 모습으로 돌아와야 한다.
- 맞는말임. 능력자가 리타되면 능력에 의해 영향받은 것들도 원래대로 돌아와야지(물론 영구적으로 남는 경우들도 있겠지만 보통은 돌아오는게 맞음)
근데 아래사진을 보셈
크래커가 만복버전루피한테 날아가서 리타되고 남은애들끼리 대화하는 모습임.
지면이 그대로임;;; 거기다가 널부러져있는 과자잔해들과 잘 정렬되어있는 지면들이 따로 명확하게 모습을 하고있음.
즉 저 지면이 각성의 영향을 받은 지면이다 or 아니다 양쪽 의견에 모두 타당한 증거들이 있는셈임.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다의 실수라고본다.
크래커정도의 강자면 열매각성은 있다고 봐도 무방함.
오다가 처음에는 그리지않았던 일반지면을,
시간이 지나서 갑자기 왜 정렬된 비스켓지면으로 바꿔그렸는지에 대해 생각해봐야함.
난 이걸 크래커의 각성능력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생각함.
단순 비스킷 잔해를 표현하려고 했으면 그냥 일반땅에다가 과자부스러기만 좀 그려넣었으면 됐을일임.
번거롭게 잘정렬된 비스킷지면을 그릴 이유가 단 1도 없지 ㅇㅇ
단, 저 마지막에 크래커가 리타되고도 남아있는 비스킷지면 스샷은 오다가 섬세하게 거기까지는 생각을못하고 그냥 막 그린거라고 봄.
원래라면 일반지면을 그렸어야된다고 생각함.
즉 크래커는 열매각성한게 맞고, 마지막 스샷은 오다의 실책이다.
라고 본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