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세계정부는 오늘을 피할 수 있는 방법과 기회를 수없이 많이 갖고 있었다.
하지만 너희는 내 피를 쏟기로 결정했다. 너희는 나를 구석으로 몰아넣었고
내게 다른 어떤 선택권도 주지 않았다. 그 결정은 너희의 것이었다.
이제 너희는 절대로 씻어지지 않을 피를 손에 묻혔다.…
나는 그러지 않아도 됐다. 떠날 수 있었다. 나는 내뺄 수 있었다.
그러나 나는 더 이상 도망치지 않는다.
혹시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면 너희가 욕보인 내 종족들과 내 동료들을 위해서다.
나는 그들을 위해서 그랬다.…
너희는 그저 우리를 괴롭히기 좋아했다.
너희는 내 머리 속에 암을 주입하는 것을 좋아했다.
내 가슴 속에는 공포를, 그리고 지금껏 내 영혼을 찢어놓는 것을 좋아했다.…
너희는 어인섬을 고의적으로 파괴했다.
내 영혼을 갈갈이 찢어놓았고 밍크족을 고문했다.
너희는 그저 이것이 한 어린 희생양의 삶을 죽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너희 덕분에 나는 니카처럼 죽는다. 약하고 기댈 곳 없는 종족들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나는 니카처럼 세계를 가르고 내 동포들을 이끌 것이다.
너희들이 나한테 해준 만큼 고대병기로 되갚아주마
내가 이런 짓을 할 때까지 너희들이 우리한테 한 짓을 생각해봐
-조이보이 선언문 -
이번에 설정집에서 나온 조이보이의 선전포고문이라네요.